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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7월 전교인새벽기도회
신명기 8:11~18    2017-07-01  


신8:11∼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신8: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신8: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신8: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신8: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신8: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신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신8: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신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오늘 본문은 이와 같이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 첫 절인 신8:11 말씀입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오늘 본문은 이와 같이 끝맺음을 합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 절인 신8:18 말씀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우리는 여태껏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일에 쫓기다보니,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제대로 된 감사를 드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가야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항시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금년의 전반부를 보내고 후반부를 맞이했습니다. 내일은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제대로 된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오늘 본문을 세 대지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구원 받은 은혜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신8: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장 근본적인 감사의 이유는 출애굽의 은혜 곧 구원의 은혜였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우리가 예수님 밖에 있었을 때는 죄의 종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권세에 매여서 살았습니다. 그러한 우리를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우리를 죄와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이제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삽니다. 장차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무한한 영광을 세세토록 누릴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찬송가 305장의 가사를 한 번 묵상해 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큰 죄악에서 건지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장차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구원 받은 은혜에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어떻게 그를 택하여 제자로 삼으셨는가?” 그러나 문제는 가룟 유다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보다 더한 나 같은 죄인을 택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속에 감사의 마음이 식었습니까? 구원의 기쁨과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해 주셨음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구원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는 형통할 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신8: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신8: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신8: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배가 고프면, 코가 예민해집니다. 그러나 배가 부르면, 코가 무디어집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절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형통하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가 쉽습니다.

“축하합니다. 얼마나 기쁘세요?” 그러면 이렇게 얼버무리기도 합니다. “뭘요. 별 것도 아닌데요.” 이것은 겸손이 아닙니다. 도리어 이것은 교만입니다. 우리가 잘 되었는데도 하나님의 은혜인 줄 모르고 감사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신8: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신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에, 우리는 형통할 수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얼마나 좋으세요?” 이런 말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형통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삼하7:1∼2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다윗은 형통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선지자 나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좋은 궁에서 평안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궤는 낡은 휘장 속에 있습니다. 이는 옳지 못한 일입니다. 그러니 내가 성전을 지어서 그 속에 하나님의 궤를 보관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언제 너에게 휘장 속에 거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하더냐? 그런데도 네가 어떻게 그와 같이 기특한 생각을 다 했단 말이냐?”

다윗은 형통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가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 할 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아름답게 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존귀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그의 자손 대대로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많은 복들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통할 때에, 평안할 때에,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우리는 곤고할 때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형통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곤고할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신8: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신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는 광대하고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그들을 해하는 불뱀과 전갈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 곳은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이었습니다. 따라서 농사는 물론 목축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까? 그들을 벌하시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계셨습니다. 16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낮추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자기들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삶 전체를 책임지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시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주릴 때,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들이 고기를 원할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메추라기를 몰아 주셨습니다. 그들이 목말라 할 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셔서 그들에게 마시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할 때,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그 결과 그들이 40년을 광야에서 지냈지만, 그들의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않았고 그들의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지금까지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걸어 왔습니다. 에벤에셀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모두 책임져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걸어 갈 것입니다. 물론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우리를 낮추시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하십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우리에게 복을 주려 하심입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절로 감사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힘들고 어렵다 하더라도 감사하면, 우리에게 얼마든지 행복이 찾아옵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글을 썼습니다. 들어보신 적이 있는 줄 압니다. 여기에 다시 한 번 그 글을 인용해 봅니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들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 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어머니와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게 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깊이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곤고할 때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 우리를 낮추시며 우리를 시험하사 마침내 우리에게 복을 주려 하심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세 대지로 나누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구원 받은 은혜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형통할 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곤고할 때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구원 받은 은혜를 하나님께 감사하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형통할 때도 감사하지만, 곤고할 때도 변함없이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내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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