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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월4일
관리자 [master]   2006-12-14 오전 8:30:43 2627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중국 위나라에 송취라는 선비가 있었다. 그는 초나라의 접경지대에 있는 자그마한 고을의 현령으로 부임했다.

그때 두 나라의 접경 지대에 사는 농민들은 모두 수박과 참외를 길렀다. 그런데 위나라 농민들은 열심히 물을 주고 거름을 주어 그곳에 나는 수박과 참외는 달고 맛이 있었다.

그러나 초나라 농민들은 게을러서 수박과 참외밭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따라서 초나라 사람들이 기르는 수박과 참외는 맛이 없었다. 초나라 농민들은 위나라 농민들을 시기하여 몰래 국경을 넘어와 위나라 사람들의 수박과 참외밭을 엉망으로 휘저어놓고 도망쳤다.

위나라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밭에 나가보니, 갓 맺힌 열매와 새순들이 모두 짓밟혀 있었다. 그들은 고을의 현령인 송취를 찾아가 말했다.

“이는 분명히 초나라 사람들의 짓입니다. 우리가 이대로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 저들이 했던 대로 우리도 초나라로 넘어가 그들의 밭을 모조리 짓밟고 오겠습니다.”

주민들의 하소연을 들은 송취는 원한으로 복수하는 것은 결국 화를 부를 뿐이라고 하면서 한 가지 해결책을 알러주었다. 그들은 그날 밤 송취가 일러준 대로 몰래 국경을 넘었다. 그들은 초나라 사람들의 밭에 물과 거름을 듬뿍 주고 돌아왔다. 그 일은 그 후에도 계속되었다.

여러 날이 지나 초나라 사람들이 밭에 나와보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밭에 누군가가 와서 물과 거름을 주고서는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알았다. 뒤에 초나라 사람들은 위나라 농민들이 그렇게 한 줄을 알고서 자신들의 행동을 부끄러워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자 초나라 밭에서 나는 수박과 참외도 달고 맛이 있었다. 이 소식은 초나라 왕에게까지 전해졌다. 초나라의 왕은 위나라에 금은보화를 보내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 뒤로 두 나라는 사이좋은 이웃이 되었다.

(IP : 211.110.8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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