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말씀듣는 교회 > 승동의 만나  

    
2006년12월31일
관리자 [master]   2006-12-14 오전 8:27:12 2060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독일의 노벨 수상자인 하버(Fritz Haber, 1868. 12. 9~1934. 1. 29)는 노벨 화학상 베스트 5에 속하는 인물이다.

19세기 말 세계는 기하급수적인 인구 증가에 비해 농업생산성은 정체되어 있었기 때문에, 식량 문제로 위기감에 빠졌다. 당시 식량을 공급하는 원천은 땅이었지만, 농경지를 늘려 작물을 재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동일한 규모 내에서 최대한의 수확을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은 획기적인 비료를 만들어내는 일이었다. 하버는 식물에게 필요한 질소비료에 사용하기 위한 암모니아의 대량 생산법을 고안했다. 그 결과 그는 식량난을 해결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하버는 독일의 세계대전에 적극 참여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그는 즉시 자신의 연구실을 정부시설로 전환시켜 정부에 협조했다. 참호전이 전개된 후 그는 화학전 부대의 책임자가 되었다.

그의 연구소는 주요 군사기관으로 독가스를 개발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그가 개발한 독가스는 연합군을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 넣기도 했다. 그는 클로린(chlorine)을 비롯한 여러 독가스를 개발 및 합성함으로서 “화학 무기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버는 제1차 세계 대전 중의 공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유대인 과학자로 몰려 1934년 나치에 의해 독일에서 추방당했다. 그의 많은 친척들은 나치의 집단수용소에서 죽임을 당했다. 이때 자이클론 B(Zyklon B)라는 독가스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하버가 만든 것이었다.

하버의 아내는 하버가 많은 인명을 살상하는 화학 무기 개발에 앞장 선 것에 대핸 가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자신도 이탈리아로 가던 도중 바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렇듯 모든 일에는 명암이 공존하기 마련이다. 늘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자.

(IP : 211.110.87.137)
  2007년1월1일 (2006-12-14 오전 8:28:45)
  2006년12월30일 (2006-12-14 오전 8:26:28)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     2007년1월5일     관리자     2006.12.14     4572  
  176     2007년1월4일     관리자     2006.12.14     2628  
  175     2007년1월3일     관리자     2006.12.14     2372  
  174     2007년1월2일     관리자     2006.12.14     2433  
  173     2007년1월1일     관리자     2006.12.14     2202  
      2006년12월31일     관리자     2006.12.14     2061  
  171     2006년12월30일     관리자     2006.12.14     1998  
  170     2006년12월29일     관리자     2006.12.14     1926  
  169     2006년12월28일     관리자     2006.12.14     2099  
  168     2006년12월27일     관리자     2006.12.14     1885  
  167     2006년12월26일     관리자     2006.12.14     1970  
  166     2006년12월25일     관리자     2006.12.14     2004  
  165     2006년12월24일     관리자     2006.12.14     1955  
  164     2006년12월23일     관리자     2006.12.14     1956  
  163     2006년12월22일     관리자     2006.12.14     1870  
  162     2006년12월21일     관리자     2006.12.14     1993  
  161     2006년12월20일     관리자     2006.12.14     1904  
  160     2006년12월19일     관리자     2006.12.14     1935  
  159     2006년12월18일     관리자     2006.12.14     1883  
  158     2006년12월17일     관리자     2006.12.14     2157  

    01 02 03 04 05 06 07 08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