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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2월19일
관리자 [master]   2006-12-14 오전 8:13:13 1935
 

약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영국의 여류작가 조앤 롤링(Joanne Rowling, 1965. 7월 태생)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어린이들은 주인공 해리 포터와 똑같은 구식 둥근 뿔테의 안경을 쓰고, 그와 똑같은 복장을 하며, 그의 모습이 그려진 생일 케이크를 받고 싶어한다. 어린이들은 자신도 해리 포터가 되고 싶은 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7권으로 기획된 책으로, 열 한 살 짜리 소년 마법사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상상력이 무한히 전개되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매력은 강력한 현실감이다. 비록 마법에 의한 것들이지만 그는 글로 표현된 하나 하나의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형상화하였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어른들까지 즐겨 읽는 것은 어린 시절의 향수가 남아 있어 주인공의 호기심에 동감하는 까닭일 것이다. 작가 롤링은 어른들도 언제든지 열 한 살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보았다. 과연 롤링은 그의 글을 통해서 전세계의 아이들과 어른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일에 성공했다.

롤링은 자신이 글을 쓸 때 특별히 어린이들이 무엇에 감동을 받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한다.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롤링의 매력을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작가 롤링은 어린이들이 과연 무엇을 무서워하고,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을 기뻐하는지, 무엇을 갈망하는지를 알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작가 롤링은 요즘 한창 유행인 ‘눈 높이’ 교육의 전문가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그는 어른들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 높이, 이이들의 수준에 맞춰서 글을 썼던 것이다.

누구를 대하든지 ‘눈 높이의 사랑’을 베풀자. ‘눈 높이의 사랑’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의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러면 절로 상대방의 마음은 활짝 열릴 것이다.

(IP : 211.110.8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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